코미디언 유세윤의 초등학교 6학년 아들 민하는 유세윤과 정말 닮았다. 외모만 그런 게 아니다.
30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내레이터로 등장한 유세윤은 ”크면서 아들이 날 더 닮아가는 느낌이다. 그런데 아들은 나를 닮았다고 하면 좀 기분 나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 역시 아들이 자신을 똑 닮았다고 느끼는데, 외모 때문만이 아니었다. 유세윤은 ”제 개그 스타일이 약간 비꼬는 게 있지 않나. 그런데 아들이 저한테 그럴 때가 있다”며 ”그럴 땐 저도 ‘우리 아들이 맞구나’라고 (아들에게) 비꼰다”고 밝혔다.
장난기 넘치는 유세윤 아들
유세윤은 클럽에서 처음 만난 4살 연상의 황경희씨와 2009년 결혼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