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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3일 15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11월 23일 15시 58분 KST

K리그가 유상철 감독 쾌유 기원 행사를 진행한다

유상철 감독은 앞서 췌장암 4기 진단 사실을 밝힌 바 있다.

K리그가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위해 주말에 열리는 모든 K리그 경기에서 선수단과 관중을 비롯한 경기장 내 모든 이들이 30초간 박수를 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유감독은 앞서 구단을 통해 췌장암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9일  ”여러 말과 소문이 무성한 저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제는 제가 직접 팬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판단이 섰다”며 ”지난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였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뉴스1
유상철 감독

유감독은 이어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한다”라며 ”우리 인천의 올 시즌 K리그 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응원해주시듯이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라고 전했다.

기립박수 행사는 23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6경기와 K리그2 FC안양과 부천FC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4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상주 상무FC와 37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