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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투병'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다

2002 월드컵 레전드 선수들도 함께한다.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FC 명예감독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유상철 전 감독은 최근 JTBC ‘뭉쳐야 찬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11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 전 감독은 투병 중 인천을 1부 리그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한 뒤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는 유 전 감독을 명예감독으로 선임한 바 있다.

유상철, 안정환
유상철, 안정환 ⓒJTBC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꼭 다시 서고 싶다”라는 유상철 전 감독의 바람을 이뤄주기 위해 오랜 기간 스케줄 조율에 나섰고 결국 그를 출연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런 유 전 감독을 위해 최진철, 이운재, 송종국, 이천수 등 2002 월드컵 레전드 선수들 역시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시 공식 석상에 선 유상철 전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상철 전 감독과 동료들이 출연하는 JTBC ‘뭉쳐야 찬다’는 오는 31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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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유상철 #췌장암 #뭉쳐야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