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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유산슬이 데뷔 100일 만에 '산슬 굿즈'를 발매한다

특혜 의혹도 불거진 상황.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데뷔 100일 만에 굿즈를 발매한다. 

지난 11월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로 데뷔한 유산슬은 20일 데뷔 100일을 맞아 ’2020 경자년 유산슬 카렌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11번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는 ’2020 경자년 유산슬 카렌다’에는 유산슬은  물론 유산슬을 탄생시킨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 ‘작사의 신’ 이건우 유벤져스 군단의 모습까지 담겨있다.

유산슬 카렌다는 벽걸이형으로 제작되며 구매자에게는 ‘미니 카렌다’도 함께 증정된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그간 ‘산슬 굿즈’를 판매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지기는 했으나 데뷔 3개월 만에 실제 판매로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유산슬이 소속사 MBC의 특혜를 지나치게 많이 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는 정식 데뷔 전 tbs 교통방송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출연했으며 데뷔 앨범 발매 직후에는 KBS ‘아침마당’, MBC ‘가요베스트‘에 연달아 출연했다. 또 이달 초 SBS ‘영재발굴단’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 데 이어 오는 22일에는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1집 굿바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분에 유산슬은 ‘방송국 대통합’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으나 소속사의 지나친 ‘푸쉬’를 받았다는 의혹은 여전히 지워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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