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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코골이 방지 양압기를 산소호흡기로 오해" 가수 제시가 보고 너무 안타까워했다는 유민상 모습

“근데 혼자 사는데 굳이 그걸 왜 하냐. 여자친구 있죠?” - 제시

당시 전시적 참견시점에 출연했던 유민상 모습
당시 전시적 참견시점에 출연했던 유민상 모습 ⓒMBC

방송인 유민상이 가수 제시에게 받았던 오해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유민상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유민상에게 “얼마 전에 김민경 씨랑 ‘제시의 쇼터뷰‘에 출연했다. 대세들만 나오는 프로그램 아니냐”고 운을 뗐다. 이에 유민상은 “제시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쇼터뷰’에서는 두 번째”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제시가 유민상을 보고 울었다던데”라고 당시 인터뷰를 언급했다. 유민상은 “코골이를 방지하려고 양압기하고 자는 걸 보면서 슬프다고 하더라. 저한테 자꾸 ‘오빠 저거 옥시젠이야? 산소호흡기야?’라고 물었다”며 “‘양압기야. 코골이 막는 거야’라고 하는데 ‘왠지 불쌍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시의 쇼터뷰 영상 캡처
제시의 쇼터뷰 영상 캡처 ⓒYoutube

 

제시는 지난 22일 모비딕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쇼터뷰’ 영상에서 유민상을 만나 “오빠 일상을 (전참시에서) 봤는데.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유민상은 “그때 제시가 내 양압기 낀 모습을 보고 완전 ‘아이고’ 이러면서 안타까워하더라”며 웃었다. 

제시는 “그때 상황이 좀 그랬다. 옷도 그렇고, 발바닥도 더러워서 그 장면이 처음으로 나오니까 ‘어디가 아프신가?’ 했다”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혼자 사는데 굳이 그걸 왜 하냐. 여자친구 있죠?”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옆에 있던 김민경은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걸 끼고 잔다고?”라며 폭소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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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유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