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MBC 10시 뉴스의 스페셜 앵커가 됐다

정준하와 하하도 같은 미션을 받았다.

뉴스 앵커가 된 유재석.
뉴스 앵커가 된 유재석. ⓒMBC

방송 31년차, 천하의 유재석도 카메라 앞에서 긴장이라는 걸 하는가 보다.

지난 24일 공개된 MBC ‘놀면 뭐하니?’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미션을 받아든 유재석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미션에 ”예?”라고 되물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 안내에 따라 MBC 보도국에 도착한 유재석은 ”오늘 MBC 10시 뉴스 스페셜 앵커로 모셨다”라는 보도국 PD의 말에 할말을 잃고 말았다.

원고를 받아든 유재석은 의상을 갈아입기 위해 이동했고, 겨우 방송 시작 시간에 맞춰 뉴스 스튜디오에 앉았다. 생방송이 시작되길 기다리는 동안 유재석은 ”아, 나 미치겠다”라는 혼잣말까지 했다. 3초, 2초, 1초. 생방송 뉴스가 시작되고 슈트를 잘 차려입은 유재석은 “10시 뉴스입니다”라며 30년차 앵커에 가까운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놀면 뭐하니?‘와 프렌드십을 구축한 ‘무한도전’ 옛 멤버 정준하와 하하 또한 같은 미션을 받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어떻게 사람들이 하나도 변하지 않냐”라며 막무가내 미션을 던져준 김태호 PD와 제작진을 향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뉴스 #TV #유재석 #MBC #놀면 뭐하니? #정준하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