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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특별한 친분 없는 배우 이용녀가 화재 피해를 입은 직후 남몰래 그를 도왔다

지난 2월 유기동물 100여마리와 함께 지내던 이용녀의 보호소에 불이 났다.

이용녀. 유재석.
이용녀. 유재석. ⓒTV조선/뉴스1

유재석의 미담이 또 전해졌다. 유재석은 특별한 인연이 없는 배우 이용녀에게 꽤나 큰 액수의 지원금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이용녀는 집이 아닌 견사에서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100여마리 유기견, 유기묘와 함께 지내고 있는 이용녀의 보호소가 지난 2월 화재 피해를 입으면서 현재도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날 이용녀는 래퍼 릴보이와 의외의 친분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5년 전 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무대를 함께한 사이였다. 릴보이는 이 인연으로 이용녀가 화재 피해를 입었을 당시 알리지 않고 그를 도왔다고. 이용녀는 릴보이에게 전화를 걸어 ”깜짝 놀랐다. 고마워 이건 진심이야”라고 전했다.

이용녀를 도운 셀럽들.
이용녀를 도운 셀럽들. ⓒTV조선

릴보이뿐만이 아니었다. 배우 오현경, 김미경, 이연복 셰프 등이 이용녀와 유기동물들을 위해 보호소를 직접 찾거나 지원을 했다고 한다.

이용녀는 ”우리 유재석님이 제일 많이 보내주셨다”라며 유재석을 언급했다.

유재석 또한 이용녀에게 도움을 줬다.
유재석 또한 이용녀에게 도움을 줬다. ⓒTV조선

이용녀는 ”그분하고 제가 특별한 관계가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화재가 나고 한 3일 뒤인가 어떻게 아셨는지.. 통장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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