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재석이 '무한도전' 출연자 성추행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의혹이다.

가수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추가 폭로에 나섰다. 

가세연은 지난 18일 ”또 다른 연예인 성추문 고발”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고 김건모와 친분이 있는 ”굉장히 유명하고 바른생활을 하는 이미지”의 연예인이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 측은 제보자와 2시간가량 인터뷰를 했다며 이 중 1분 분량을 공개했다.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무한도전‘과 주요 출연진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그중에는 13년간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유재석의 이름도 있었다. 

유재석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진행된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가세연 측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유산슬
유산슬 ⓒMBC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그는 이날 ”제가 실시간 검색어에도 뜨고 주변에서도 그 인물이 아니냐고 연락이 와서 당황했다”라며 ”저는 물론 아닙니다만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기회가 나서 얘기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가세연 측은 유재석의 반박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성추행 #무한도전 #유재석 #가로세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