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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24일 11시 42분 KST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故 유채영이 6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가수, 배우, 예능인 등으로 활약했다.

뉴스1
가수 故 유채영

가수 겸 배우 故 유채영이 6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활발히 활동하던 2013년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2014년 7월24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유채영의 나이는 41세였다.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유채영은 1994년 쿨, 1995년 US(어스)를 거쳐 1999년 솔로 1집 ‘Emotion’을 발매했다. 배우로서는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마이캅’ ‘패션왕’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과 영화 ‘색즉시공’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예능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그는 위암 투병 중에도 MBC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했지만 결국 숨졌다.

유채영은 1997년 지인으로 만나 10여년 동안 친구로 지내던 김주환씨와 2008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의 각별한 애정은 고인 생전에도 유명했는데, 남편 김씨는 유채영의 팬카페에 먼저 떠나 보낸 아내에게 편지를 남겨 왔다.

지난해 5주기에는 ”나한테는 달력에서 없었으면 하는 숫자일 뿐이다. 그래도 어쨌든 자기 만나러간다 생각하니까 빨리 가고 싶다. 옷도 좀 이쁘게 입고 가고 싶은데, 뭘 입을지 생각 좀 해야겠다. 자기한테 예쁜 모습으로 가야하니까 가기 전부터 울면 안되겠다”며 고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