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21세 어린 아역 배우 김강훈의 키가 162cm라는 소식에 ”어이없다”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토로했다.
유병재는 29일 자신의 SNS에 ”어이없어”라는 글과 함께 메신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대화 속 유병재는 아역 배우인 김강훈에게 ”김강훈~ 너 진짜 162 넘었어?!!”라고 물었고, 이에 김강훈은 ”네에^^”라고 대답하며 ”저 162 정확히 됐어여..ㅋㅋㅋ”라고 답했다. 유병재는 이에 크게 당황한 듯 ”헐”이라는 한 글자로 답했다.
이를 본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은 ”머리도 작은게!!! 어디서 까불어!!!”라면서 얼굴은 작고 키가 큰 남다른 프로포션에 대해 칭찬하는 가 하면 방송인 전현무가 ”이제 정확히 십센치 차”라면서 본인과 10cm 차이가 난다고 썼다. 또한 유병재의 소속사 유튜브 콘텐츠 회사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사장인 유튜버 도티는 ”헐 강훈이 벌써 육둘클럽 합류라니”라면서 놀라워했다.
사실 유병재가 김강훈의 키에 놀란 것은 그의 키와 똑같기 때문이다. 유병재는 2017년 MBC ‘무한도전’에서 키가 작지만 강한 사람들을 모은다는 하하의 주최로 출연해 키를 쟀고 162.5cm가 나왔다.
도티의 경우 2020년 출연한 tvN ‘문제적 남자‘에서 도티와 서로 162cm라고 말하며 뒤통수를 맞대고 키를 잰 바 있어 서로를 ‘육둘클럽’이라고 표현한 듯 하다.
현재 SBS ‘라켓소년단‘에 출연중인 김강훈은 2009년생으로 현재 나이 13세, 초등학교 6학년이다. 사실상 이제부터 성장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정도로 어린 나이라 앞으로 키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강훈 또한 자신의 SNS에 ‘쑥쑥 크는 중’이라며 훌쩍 큰 모습의 사진들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