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 자신의 SNS에 박명수에 대한 악플을 남긴 네티즌에게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10일 유아인은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친구라 함께라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유아인은 배우 정유미와 전날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제’에서 함께 인기스타상을 받은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게시물에 박명수는 ”축하축하”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대댓글을 통해 ”우리 아인이 오빠한테 친한 척 하지 마세요, 라디오 한번 나가준 거 가지고 ㅉ”이라고 악플을 남겼다.
그러자 유아인은 이 네티즌에 ”저는 님 같은 동생 둔 적 없소만”이라는 답글과 함께 박명수에게는 하트 이모티콘을 통해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유아인은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소리도 없이’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