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승리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속 가수 용모씨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어라운드어스가 입장을 밝혔다.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이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가 입수한 대화에는 승리, 정준영 외에 가수 용모씨도 있었다. 이 때문에 용준형 역시 해당 대화에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어라운드어스 측이 해명에 나섰다. 일간스포츠와 스타뉴스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는 ”확인 결과 (카톡방 속 가수 용모씨는) 용준형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채팅방에는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 정준영 등 총 8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이들 중 일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