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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의 전 멤버 용준형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내가 싫다면 팔로잉 멈춰라"

궁금하지 않은 근황이다.

  • Mihee Kim
  • 입력 2021.04.22 21:47
  • 수정 2021.04.22 21:48
용준형
용준형 ⓒ인스타그램

그룹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이 근황을 알렸다.

용준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용준형은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긴 머리와 핼쑥한 얼굴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용준형은 “내가 싫다면 팔로잉을 멈추고 날 보지 마라. 당신의 하루를 아름다운 장면들로 채우길 바란다. 사랑합니다, 사랑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멘트를 삭제했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 단톡방 멤버에 포함되어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어 ”이제껏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고, 이런 일로 믿어준 멤버들과 팬들의 신뢰를 저버리게 돼 죄송하다”며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다만 그는 자신이 직접 몰카를 찍거나 유포하는 등 범법행위는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용준형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복무 중 무릎 부상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 지난 2월 26일 제대했다.

 

이제현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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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용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