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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요아리는 갑작스러운 불안 증세에 뺨을 때리며 축가를 마무리 지어야 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나타나'를 부른 요아리.

가수 요아리가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불안 증세로 인한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가수 요아리가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불안 증세로 인한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SBS PLUS

가수 요아리가 불안 장애로 인한 그동안의 고통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JTBC ‘싱어게인’ 톱10에 올랐던 유미, 소정, 요아리, 태호가 출연한다.

요아리는 불안 장애를 겪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무명 시절, 결혼식 축가 아르바이트 도중 처음 증상을 겪었다”며 갑자기 손이 떨리고 불안감이 밀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요아리는 갑작스러운 불안 증세에 스스로 뺨을 때리며 겨우 축가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가수 요아리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로 유명한 ‘나타나‘를 불렀다. 노래는 너무나 유명하지만, 요아리는 여전히 무명이었다. 그러다 최근 무명 가수들의 패자부활전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출연해 결승전까지 오르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요아리는 ‘싱어게인’ 첫 무대에서도 불안 증세를 호소한 바 있다. 그는 ”원래 무대에서 전혀 떨지 않던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무대가 어려워졌다. 2년 전까지는 일시적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누가 옆에만 있어도 노래가 안 됐다. 일시적인 게 아니구나 깨닫고 꽤나 오랜 시간을 라이브 무대를 쉬었다”라고 말했다.

요아리는 ‘싱어게인’ 결승전에 오른 직후 학창 시절 친구들을 못살게 굴었다는 등 일진 논란이 불거졌다. ”단정하고 훌륭한 학생은 아니었다”는 요아리는 ”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일진 논란을 부인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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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건강 #불안 #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