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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충돌 사고로 오토바이에서 튕겨 나오는 조지 클루니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장면이 아니다

  • 김태성
  • 입력 2018.07.12 10:31
  • 수정 2018.07.12 13:33
ⓒMARK BLINCH / REUTERS

배우 조지 클루니.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목숨이 위험할 수 있었던 대형 사고를 당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델라세라가 사고 장면 CCTV 동영상을 공개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클루니가 선을 넘어온 메르세데스와 정면으로 부딪히는 모습이다. 그 순간 클루니는 잠깐 공중으로 뜬 후 땅에 떨어진다. 

사르데냐 경찰은 메르세데스 자동차가 2차선 도로에서 앞 차를 추월하려고 반대편 선으로 넘어온 게 사고 원인이라고 NBC에 말했다.   

클루니 친구 존 애블론에 의하면 클루니가 몰던 오토바이는 사고 당시 약 105km 속도로 질주하고 있었다.

충돌 순간 클루니는 헬멧으로 자동차 창문을 받은 뒤 약 10m를 날아 땅에 떨어진다. 에블론은 클루니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TMZ도 메르세데스의 윈드쉴드가 클루니와의 충돌로 깨졌다고 전했다. 아래는 사고현장 사진이다.

인권변호사인 클루니의 아내 아말도 그 자리에 있었다.

라누오바에 의하면 병원으로 옮겨진 클루니는 사타구니에 약간의 통증과 허벅지 타박상 외에는 큰 부상이 없었다. 점검을 마친 클루니는 퇴원 절차 후 집으로 돌아갔다.

클루니의 대변인은 허프포스트에 ”[클루니는] 집에서 잘 회복하고 있다. 아무렇지도 않을 거다.”라고 배우의 상태를 설명한 바 있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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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자동차 #사건/사고 #오토바이 #조지 클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