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YG엔터테인먼트가 '비아이 마약 의혹' 제보자 한서희 YG 연습생 출신 아니라고 해명했다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가 비아이 마약 투약 의혹 제보자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뉴스1

한서희는 앞서 아이콘 출신 비아이와 마약 구입 및 투약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인물(A씨)로 드러났다. 그는 과거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제보자 신원 공개 이후 일부 매체가 한서희를 YG 연습생 출신으로 보도하자 YG 엔터테인먼트는 해명에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현재 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니”라면서 ”몇몇 언론에 정정을 요청했으나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힌다”라고 전했다.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은 디스패치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지난 12일 비아이와 한서희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바탕으로 비아이가 LSD와 대마초 등 마약을 구매해 투약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비아이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면서 아이콘에서 탈퇴했고 사건 개입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역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한서희는 이번 논란에 대해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 저라는 사람과 이 사건을 제발 별개로 봐주시라”라고 호소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비아이 #한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