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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26일 17시 57분 KST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 받는 양현석이 서울중앙지검에서 다시 수사를 받는다

앞서 수사를 지휘한 수원지검에서 부실수사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뉴스1
양현석 전 대표

소속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재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은 양 전 대표와 비아이에 에 대한 사건을 수원지검으로부터 이송받아 지난 11일부터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검찰은 관할 지역과 수사상 필요성 등을 고려해 사건 이송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사건 이송 배경에는 앞서 수사를 지휘한 수원지검의 부실수사 논란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해당 사건을 공익제보한 A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YG 측으로부터 외압을 받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와 함께 경찰과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도 수사해달라고 요구하면서 당시 수사를 맡았던 수원지검 등을 둘러싸고 부실수사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2016년 지인 A씨를 통해 마약을 구입한 뒤 일부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양 전 대표는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