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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02일 10시 26분 KST

"여의도-판교 출근룩 온도차.jpg" 유명한 이 짤의 실체가 '아무튼 출근'에서 인증됐다

출근룩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이 다른 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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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판교의 출근룩 온도차.

여의도와 판교 직장인들의 전혀 다른 출근룩과 직장 생활이 자연스럽게 인증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여의도와 판교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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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맨의 출근룩 증언.

MC 박선영은 ”인터넷에서 판교와 여의도 출근룩 온도차라고 보셨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판교맨’ 게임 아트 팀장 양영재씨는 ”판교는 반바지, 운동복, 슬리퍼 신고 출근까지 많이 하신다”라고 답했다.

이에 광희가 ”오늘은 판교룩 대명사냐”라고 물었고, 반바지에 긴 팔 셔츠를 입은 양영재씨는 ”이건 거의 정장급으로 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영은 ”여의도는 늘 증권맨, 판교는 코딩맨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두 지역 직장인들의 차이점을 짚어줬고, 이날 ‘아무튼 출근’ 출연자들은 여의도와 판교 직장인의 정석을 보여줬다.

여의도 증권사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는 김소원씨는 세미나와 미팅이 많은 탓에 옷장에는 정장이 가득했다. 검정색 원피스를 종류별로 소장하고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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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옷장.

반면, 판교에서 타이어 디자이너로 일하는 김아름씨는 보다 밝은 색감의 출근룩을 보여줬다. 출근할 때는 킥보드를 애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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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디자이너가 출근하는 법.

여의도와 판교에 위치한 회사들은 사내 분위기 또한 출근 복장만큼 극명하게 달랐다.

여의도 한 증권사의 회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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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사의 아침 회의.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고 있다. 책상마다 설치된 파티션은 빌딩급으로 높았는데, 팀원 간 소통보다는 업무 집중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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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 업무 집중.

판교의 타이어 회사는 회사라기보다는 쇼핑몰에 가까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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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회사?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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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높은 파티션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모습.

업무 공간 역시 탁 트여 있었는데, 팀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수평적 분위기를 지향한다고 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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