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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1일 09시 59분 KST

윤도현이 평양에서 부를 노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16년 만에 평양 무대에 선다.

윤도현이 16년 만에 평양 무대에 선다. 

뉴스1

통일부는 지난 20일 남북 예술단 실무접촉 결과를 공개하고 한국에서 총 160여 명으로 구성한 예술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예술단에는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 가수가 포함되며,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평양에서 두 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도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YB가 16년 만에 평양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라며 ”남한의 놀새떼가 다시 Rock’n Roll 하러 간다. 가슴 뜨겁고 신나는 무대로 남과 북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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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무대에서 선보일 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도현은 이날 ”그동안 만든 YB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곡 중에서 이번에는 ’1178′을 연주할 예정”이라며 ”‘1178’은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인 1178km를 뜻한다”라고 밝혔다. 

’1178′은 영화 ‘한반도’의 삽입곡으로, 영화 엔딩 장면에 흘러나왔다. 

윤도현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MBC 평양 특별공연‘을 통해 평양 무대에 선 바 있다. 윤도현은 당시 월드컵 응원가인 ‘오! 필승 코리아‘를 개사한 ‘오! 통일 코리아’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