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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7일 11시 52분 KST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을 전폭 지원했던 치과의사 남편은 일을 그만두고 육아 중이다

미스트롯 이후 양지은과 남편의 역할은 완전히 바뀌었다.

MBC / JTBC
트로트 가수 양지은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의 인생은 프로그램 출연 후 완전히 바뀌었다. 당초 국악을 했던 양지은은 2010년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하면서 노래를 못 부르게 됐고, 꿈도 접어야 했다. 그러나 ‘미스트롯2’에 출연하게 됐고 한차례 탈락하기도 했으나 결국 우승을 거머쥐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JTBC
양지은 

결혼 후 아이 둘을 키우는 전업주부로 살았던 양지은은 현재 가수 일 때문에 바빠 치과의사인 남편이 일을 그만두고 육아 중이다. 7일 방송되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 출연한 양지은은 거주지였던 제주도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옮길 만큼 바쁜 근황을 전하며 ”스타가 된 게 실감이 나느냐”는 질문에 ”나보다는 일을 그만두고 육아 중인 남편이 더 실감한다”고 밝혔다. 양지은은 ”본인의 꿈은 이미 이뤘으니 지금은 나를 도와줄 시기인 것 같다더라”며 남편이 현재는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서 집안일과 육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1
‘미스트톳2’ 양지은이 3월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JTBC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를 위해 출근을 하고 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 우승이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이었다고 말해왔다.

진달래의 탈락으로 갑작스럽게 다시 미스트롯을 하게 된 양지은은 당시 20시간 안에 2곡을 암기해서 준비해야 한다는 말에 그야말로 ‘멘붕’에 빠져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남편은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면 후회하지 않겠느냐”며 차분한 응원을 보냈던 것. 남편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를 낸 양지은은 결국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