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씨와 함께 한 웨딩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인생이란 여정을 여태 홀로 뚜벅뚜벅 걸어왔는데 이제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펼치려 한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하얀 수트 차림의 양준혁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씨가 웨딩화보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양준혁은 두 사람의 애칭인 것으로 보이는 ”써니, 혀기 크로스!”라는 글을 덧붙이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19살 나이차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양준혁과 박씨는 올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12월26일 결혼한다. 당초 고척돔에서 결혼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소를 바꿔 진행한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