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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세계 최초 드라이브 스루 팬 사인회'를 열었다

자세히 봐야 알아볼 듯.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팬 사인회 풍경마저 변하고 말았다. 

가수 양준일은 지난 28일 파주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 개설을 기념해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준일은 모자와 마스크,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차량에 탑승한 팬들과 만났다. 팬들 역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거친 후에야 사인을 받을 수 있었으며 하차는 금지됐다.

양준일
양준일 ⓒINSTAGRAM/JIYTIME

양준일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 사인회 현장 사진을 게재하고 ”세계 최고 드라이브 스루 팬 사인회였다. 마스크 쓰고 만났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준일은 오는 30일부터 ‘재부팅 양준일’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해당 채널은 CJ ENM 산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설됐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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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가수 #양준일 #드라이브 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