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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문성이 대단하다": 가수 양준일이 '잘생겼다'는 칭찬에 풀메이크업 덕분이라고 말했다

1969년생인 양준일은 올해 53살이다.

가수 양준일
가수 양준일 ⓒ뉴스1

가수 양준일이 K뷰티 덕을 톡톡히 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양준일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해피FM ‘임백천의 백뮤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53살인 양준일은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외모로 유명한데, 이날도 ‘잘생겼다’는 칭찬이 쏟아졌다. 그는 겸손이 아닌 솔직함으로 화답했다. 양준일은 “K팝이 음악도 좋지만 종합적인 패키지를 잘 만드는데 그래서 잘생겨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일은 또 “제가 JTBC ‘슈가맨’ 때와 ‘뉴스룸’ 때 모습이 너무 다르더라. ‘슈가맨’ 나왔을 땐 있는 모습 그대로였고, ‘뉴스룸’에는 풀메이크업을 한 상태였다”며 “한 달 사이였는데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그만큼 한국의 전문성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1991년 노래 ‘리베카‘로 데뷔한 양준일은 28년이 지난 뒤 유튜브를 통해 재조명받았다. 그리고 그는 지난 2019년 12월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을 통해 국내 방송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에는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서 활동 중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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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K-pop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