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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 "명품백, 아내 몸값보다 비싸다" 발언으로 비판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양준혁은 농담이랍시고 부적절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양준혁 
양준혁  ⓒKBS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농담이랍시고 ”아내 몸값보다 명품백이 더 비싸다”고 발언해 비판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0일 KBS ‘살림남’에 출연한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이 ”지금까지 힘든 일 없었냐”고 묻자 곧바로 ”얼마 전에 가방 얘기 한번 잘못해서 악플을 엄청 받지 않았냐”며 민망한 듯 웃음을 지었다.

살림남 2월 6일 방송 
살림남 2월 6일 방송  ⓒKBS

자신은 공인이기 때문에 비판을 받아도 괜찮지만, 일반인이었던 아내가 상처받지는 않을까 걱정됐다는 양준혁. 그는 ”나는 방송하는 사람이고, 야구로도 유명했으니까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그런데 너는 일반인인데 괜히 나 때문에, 내 아내라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받을까 봐 그런 점에서 솔직히 많이 미안했다”고 밝혔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 
양준혁 박현선 부부  ⓒKBS

이에, 양준혁을 크게 신뢰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실 개의치 않았다”고 답하는 박현선. 양준혁은 ”앞으로는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될 것 같다”고 다짐했다.

박현선은 양준혁의 오랜 팬으로, 두 사람은 지난 13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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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양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