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양치승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눈물이 핑도네요"라고 밝혔다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헬스장 운영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추운 계절이다.

양치승 관장 
양치승 관장  ⓒInstagram / bodyspace_

헬스클럽을 운영 중인 양치승 관장은 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발표에 ”눈물이 핑도네요”라고 힘든 심경을 밝혔다.

양 관장은 2일 인스타그램에서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및 학원 운영 중단’이라고 적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칙을 공유하며 “2021년 새해부터 정말로...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눈물이 핑도네요 정말로...”라고 말했다.

‘호랑이 관장’으로 잘 알려진 양 관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 운영이 급격히 어려워졌다고 토로해왔다.

2020년 5월24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양치승 관장 
2020년 5월24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양치승 관장  ⓒKBS

지난해 5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헬스장을) 20년 하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쉬어본 적도 없고 언제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없으니깐 더 힘들다”라며 몰려드는 환불 요청으로 ”한달 수입 0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헬스장 운영이 어려워지자, 양 관장은 홈쇼핑에 출연해 닭갈비를 판매하는 등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양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