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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19일 14시 12분 KST

래퍼 XXXTentacion이 총에 맞아 숨졌다

그의 두번째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Sun Sentinel via Getty Images

미국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이 총기사고로 숨졌다.

TMZ에 따르면 XXXTentacion(20)은 18일 오후 4시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오토바이 가게에 들렀다가 괴한들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 가게 밖 주차된 차에 앉아 있을 때 무장 괴한 2명이 접근했고, 이중 한명이 그에게 총을 쏘았다. XXXTentacion은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한 목격자는 ”괴한들이 차 안에 있던 루이비통 가방과 지갑도 훔쳐갔다”고 말했다.

XXXTentacion는 데뷔 앨범(’17′)이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에 오른 신예 레퍼다. 지난 3월 발매된 그의 두번째 앨범 ‘?’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임신 중인 여자친구를 폭행하는 등 여러 건의 폭력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때문에 지난 5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는 XXXTentacion의 음악을 ‘혐오 콘텐츠’로 규정하고 공식 플레이리스트에서 빼버리기도 했다. 

동료 래퍼들은 SNS에 추모 글을 올리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평온하게 잠들길. 당신이 내게 얼마나 많은 영감을 줬는지 모른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