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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논란' 엑스원이 공식 유료 팬클럽을 정리한다

지난 6일 해체했다.

  • 김태우
  • 입력 2020.01.10 12:00
  • 수정 2020.01.10 14:04

투표 조작 논란으로 해체한 그룹 엑스원(X1)이 공식 팬클럽을 정리한다. 

엑스원
엑스원 ⓒ뉴스1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X1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X1 공식 유료 팬클럽 ONE IT 1기 가입비 환불을 진행한다”라며 배송비를 포함해 가입 당시 지불한 금액 전액을 환불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X1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빛날 11명의 청춘을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엑스원은 투표 결과 조작 논란을 넘지 못하고 지난 6일 끝내 해체됐다. 이들은 5년간 엑스원으로 활동할 계획이었으나 팀 결성과 동시에 ‘조작 그룹’이라는 오명을 쓰며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멤버들의 소속사는 단체 회동 직후 팀을 해산하기로 결론을 냈다.

이후 김우석, 조승연, 남도현 등 엑스원 멤버들은 소속사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체 심경을 밝혔다. 

엑스원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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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돌 #프로듀스x101 #엑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