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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17시 47분 KST

엑스원이 'V하트비트' 개최 하루 앞두고 출연을 취소했다

투표 조작 논란의 여파가 4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다.

Mnet(이하 엠넷)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그룹 엑스원(X1)의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뉴스1
엑스원

엠넷은 15일 오후 ”최근 여론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X1’은 11월 16일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 제작진도 같은 날 ”공연을 하루 앞둔 오늘(15일)까지 출연진에 엑스원을 포함해 무대를 준비하는 상황이었으나 오늘 CJ ENM으로부터 엑스원 불참 의사를 전달받았다”라고 알렸다. 제작진은 이어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오랜 시간 ‘V하트비트’를 기다려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돼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공연 환불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서 조속한 방법 논의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이버
V하트비트 포스터

앞서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인 ‘프로듀스X101’, ‘프로듀스48’ 외에 시즌 1, 2에서도 조작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진 현재, 당장 다음 달로 예정되어 있는 엑스원의 ’2019 MAMA’ 출연 여부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MAMA는 엠넷이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엑스원과 아이즈원의 출연이 앞서 예고된 바 있다. 엠넷 측은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2019 MAMA’ 출연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출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