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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가 대한민국의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점치다

지난 월드컵 이후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밝혔다.

  • 김태우
  • 입력 2018.06.13 13:42
  • 수정 2018.06.13 13:44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대한민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예측했다.

이영표는 지난 12일 KBS2TV ‘1대 100’에 출연해 지난 월드컵 이후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며, 이근호 선수가 러시아전에서 득점하고 스페인이 ‘몰락’한다는 것 등을 정확하게 예측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BS 2TV

이어 한국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1승 2무로 16강 진출했으면 좋겠다”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이영표는 ”우리나라가 첫 경기에서는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는 2:1로 이겼으면 좋겠다”라면서도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1:1로 비긴다면 엄청난 성과”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독일과의 경기는 ”막강한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정말 잘해서 0:0으로 비겼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KBS2TV

16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냐는 MC의 질문에는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만난 상대는 항상 우리나라보다 강한 상대였다”라며 ”결과적으로 우리나라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얼마든지 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KBS 2TV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각) 개막하며, 대한민국 첫 경기인 스웨덴전은 오는 18일 오후 9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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