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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28일 12시 10분 KST

'워크맨'이 경찰들의 고충을 전하면서 경찰 비하 용어를 사용해 논란이다

과거 '일베 자막' 논란을 일으킨지 3개월 만이다.

워크맨
웹 예능 '워크맨'

웹 예능 ‘워크맨’이 경찰 직업 체험 도중 경찰 비하 용어를 자막에 사용해 논란이다.

‘워크맨’ 측은 27일 유튜브 채널에 경찰 체험에 나선 방송인 장성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은 영상 설명에 ‘고생하는 경찰 분들 보시면 응원 부탁’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성규는 인천 주안 파출소에서 각종 민원과 사건을 해결하는 경찰들의 고충을 몸소 겪었다.

그러나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장면에서 한 시민이 장성규에게 ”남편이 영등포에서 금 거래소를 하는데, 바로 뒤에 지구대가 수시로 온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경찰 비하 단어가 등장했다.

이 시민의 남편 머리 위에 ‘jjob세권‘이라는 자막이 삽입된 것이다. ‘짭새’는 경찰을 비하하는 가장 대표적이고 오래된 표현이다.

‘워크맨‘의 자막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올 3월 발신된 콘텐츠에 극우 네티즌들이 결집한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노무’라는 자막을 넣었다.

이에 ‘워크맨’ 측은 ”전혀 비하의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며 사과했지만 구독자가 20만명이 줄어드는 등 논란이 커지자 관리자 및 제작진을 징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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