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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쳤어?" 늘 그렇듯 발길질 + 손으로 두들겨 때리는 이지현 아들에 대해 오은영 박사가 굳은 다짐으로 내놓은 한마디(금쪽같은 내 새끼)

결국, 우경이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이지현 아들 우경이에 대한 교육에 나선 오은영 박사  
이지현 아들 우경이에 대한 교육에 나선 오은영 박사   ⓒ채널A

드디어, 우경이는 달라질 수 있을까. 지난해 JTBC ‘내가 키운다’ 출연 시작부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아들 우경이. 단호하지 못한 엄마의 약점을 이용하는 듯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발길질도 서슴지 않는 우경이를 위해 오은영 박사가 8년만에 현장 코칭에 나선다. 

익숙한 우경이의 난동 
익숙한 우경이의 난동  ⓒ채널A
이번에는 오은영 박사가 현장 코칭에 나섰다. 
이번에는 오은영 박사가 현장 코칭에 나섰다.  ⓒ채널A
엄마를 때리기 시작하는 우경이 
엄마를 때리기 시작하는 우경이  ⓒ채널A

25일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이지현과 우경이의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지는데, 오은영 박사는 본격적인 현장 코칭에 나설 예정.

언제나 그랬듯 난동을 피우기 시작하는 우경이. 이지현이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자 우경이는 ”내가 이렇게 부르는데 왜 대답도 안 하는데? 엄마 미쳤어? 사람이면 말을 해”라며 발길질을 시작했다. 가만히 있는 엄마를 손으로 두들겨 때리는 우경이. 오은영 박사는 곧바로 일어나 ”이거는 절대 안 되는 거야. 뒤로 물러서”라며 우경이를 막아서는데....

오은영 박사의 훈육 
오은영 박사의 훈육  ⓒ채널A

″싫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오은영 박사까지도 때리는 우경이.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굴하지 않고 ”사람을 때리면 절대로 안 되는 거야”라며 가르침을 이어갔다.

하지만 곧바로 가르침이 통했다면 우경이가 여기까지 올 일은 없었을 것이다. 오은영 박사는 딱히 엄마가 잘못한 게 없음에도 ”엄마가 사과해야지”라며 이지현을 때리는 우경이의 손을 붙들고 ”이건 사람을 해치는 행동이야. 절대 안 돼”라며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우경이를 응시하는데, 이 순간 우경이는 당황한 듯 순간적으로 움찔하는 모습이다.

단호. 
단호.  ⓒ채널A

이지현이 이미 관계의 주도권을 아들 우경이에게 내줘버린 상황에서, 오은영 박사는 이지현이 엄마로서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경이 교육에 2시간을 넘기는 것은 물론 ”깜깜해져도 하고 갈 것”이라며 우경이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훈육에 긴 말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보다. 
훈육에 긴 말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보다.  ⓒ채널A
단호한 대응에 순간적으로 놀란 우경이 
단호한 대응에 순간적으로 놀란 우경이  ⓒ채널A

오은영 박사는 앞선 방송에서 만 4세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우경이에 대해 “ADHD 증상으로 볼 수 없는 면도 되게 많다. 우경이는 굉장히 섬세하다 못해 유리 같은 아이”라며 아이가 안쓰러워 떼를 쓰면 결국 받아주고야 마는 이지현에 대해 ”지도력이 전혀 먹히지 않는다. 이미 바닥인 상황”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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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금쪽같은 내새끼 #이지현 #오은영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