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의 남편으로 ‘우블리’라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중국 배우 우효광이 불륜 의혹에 재빨리 입장을 밝혔다.

우효광의 국내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입장을 내어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들”이라며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분이 우효광 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일 중국의 소후 연예는 우효광이 지인들과 함께 차량을 타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우효광은 한 여성을 스스럼없이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고 여성 역시 편안한 모습으로 스마트폰을 해 불륜 의혹이 일었다.

우효광은 추자현과 2017년 결혼한 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면서 ”결혼 조하” 등의 발언으로 큰 인기를 끌며 ‘우블리’라는 별명까지 얻은 상황이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