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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가 몬스터엑스 멤버로서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생방송을 한 시간 앞두고 탈퇴를 선언했다.

목요일(10월31일), 몬스타엑스 원호가 팀 탈퇴를 결정했다.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은이 채무 불이행 의혹을 제기한 지 만 사흘 만이다. 이날 원호를 비롯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팬 사인회와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원호
원호 ⓒ뉴스1

팬 사인회는 취소됐지만 ‘엠카운트다운‘은 기존 계획대로 방송됐다. 몬스타엑스가 생방송에 앞서 사전 녹화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원호의 탈퇴 선언은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을 한 시간 앞두고 발표됐다. 이에 제작진 역시 별다른 방법 없이 사전 녹화된 몬스타엑스의 무대를 송출해야 했을 것. 이날 무대는 이들의 컴백 무대이기도 했다. 

아래는 원호가 몬스타엑스 멤버로서 참여한 마지막 무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라며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몬스타엑스의 스케줄은 원호를 제외한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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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몬스타엑스 #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