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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갤 가돗이 신종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노래 릴레이'에 나섰다

나탈리 포트만, 조 크라비츠 등이 참여했다.

‘원더우먼’ 배우 갤 가돗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뜻을 보냈다. 

갤 가돗
갤 가돗 ⓒKarwai Tang via Getty Images

갤 가돗은 18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6일째 자가격리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우리 모두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동금지령이 내려진 이탈리아에서 창밖에 나와 트럼펫을 연주한 남성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며 자신도 노래로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가 선택한 노래는 존 레논의 ‘이매진.’ 가돗이 첫 소절을 부르자 배우 크리스틴 위그, 제이미 도넌 등이 노래를 이어 불렀다. 갤 가돗의 노래 릴레이에는 이들 외에도 나탈리 포트만, 마크 러팔로, 에이미 아담스, 페드로 파스칼, 시아, 조 크라비츠 등이 참여했다. 이들의 노래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한편 갤 가돗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레드 노티스’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촬영을 중단한 상태다.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주연의 영화 ‘레드 노티스’는 제작비 2억 달러를 들인 작품으로, 전 세계 수배 대상 1순위인 예술품 도둑을 추적하는 인터폴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촬영은 23일 이후 재개될 전망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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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배우 #갤 가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