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갑자기 합류하게 된 것" 원더걸스 혜림이 원래는 그룹 미쓰에이 데뷔조였다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2 Different Tears] 앨범으로 데뷔한 혜림.

미쓰에이로 데뷔 준비하다 갑자기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
미쓰에이로 데뷔 준비하다 갑자기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 ⓒKBS2 '갓파더'

원더걸스 혜림이 “원래 미쓰에이 데뷔 준비 중이었는데 갑자기 원더걸스에 합류하게 된 것”이라며 원더걸스 데뷔 스토리를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원더걸스 혜림과 전 원더걸스 멤버인 선예가 만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전파됐다. 혜림은 “데뷔를 했을 때는 막연하고 무서웠다”며 “계획된 게 아니라 급하게 들어온 거니까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데뷔 당시를 회상하는 혜림 
데뷔 당시를 회상하는 혜림  ⓒKBS2 '갓파더'

2010년 선미가 활동을 중단하며 새롭게 투입된 멤버 혜림의 나이는 18살이었다. 당시 원더걸스는 ‘Tell me’와 ‘Nobody’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로 이름을 날리고 있던 터라 그의 심적 부담감은 더욱 심했을 터.

선예는 혜림의 눈물에 공감하며 “막상 닥친 일이니 스케줄은 해야 하는데, 처음 가보는 곳에서 처음 보는 언니들과 첫 무대를 올려야 하는데 많이 겁먹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눈물을 훔치던 혜림은 선예를 두고 “선예에게 많이 의지했다”며 “언니가 그룹 안에서 모두를 챙겨주는 역할이었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연예 #엔터 #원더걸스 #혜림 #미쓰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