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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14일 11시 55분 KST

먼저 캐주얼 섹스를 제안하는 여성이 그 관계를 덜 후회한다

"섹스를 제안하는 여성은 누구와 섹스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권을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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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에 드는 상대를 향해 적극적인 여성, 특히 섹스에 능동적인 여성이 그 관계를 덜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ndy100에 의하면 노르웨이 과학/테크놀러지대학교와 텍사스주립대학교의 공동 연구팀은 여성들이 왜 원나잇스탠드를 후회하는지를 밝히고자 했다.

연구 대상은 자신을 이성애자라고 밝힌 30세 이하 노르웨이 학생 547명과 미국 학생 216명이었다. 연구팀은 성행위에 대한 걱정, 성행위에 대한 역겨움, 성행위에 대한 압력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캐주얼 섹스에 대한 후회와 연관이 있다는 걸 관찰했다. 반대로 성행위에 대한 만족, 훌륭한 섹스 파트너, 여성이 섹스를 제안하는 행위 등은 캐주얼 섹스에 대한 후회와 연관성이 낮았다.

텍사스주립대학교의 데이비드 M. 부스 교수는 BBC뉴스에 ”섹스를 제안하는 여성은 적어도 두 가지의 특징이 있다. 첫째는 섹스에 대한 건강한 심리다. 본인의 섹슈얼리티에 자신감이 있다. 두 번째, 섹스를 제안하는 여성은 누구와 섹스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권을 쥐고 있다. 자기가 선택한 사람과 섹스하므로, 당연히 후회도 덜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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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여성이 자기가 선호하는 섹스 파트너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원나잇스탠드를 시도한 여성들이 그 경험에서 가장 싫은 부분을 상대방에 대한 ‘역겨움’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부스 교수는 ”성적 역겨움은 적응성 관련한 매우 중요한 감정이다. 섹스 파트너로서 가치가 낮거나 성병을 옮길 수 있는 후보를 현재와 미래에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도구다”라고 덧붙였다.

2013년 발표에 의하면 여성들은 캐주얼 섹스 파트너에게조차 자기가 바라는 걸 잘 표현하지 못한다. 남성은 상대방 쾌락에 무디고 여성은 그런 섹스 파트너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행위가 뭔지를 잘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또 한 가지실. 노르웨이 대학생들이 미국 대학생들보다 캐주얼 섹스를 더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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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