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0년 07월 08일 12시 05분 KST

WHO가 중국에서 발생한 흑사병에 대해 "위험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FABRICE COFFRINI via Getty Images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중국서 발생한 흑사병이 잘 관리되고 있으며 위험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각) BBC 등에 따르면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흑사병은 수세기 동안 항상 우리와 함께 해 왔다. 현재 중국의 사례 수를 보고 있으며, 잘 관리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리스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위험이 높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국 북부 내몽골 지역에서 흑사병 환자 3명이 나왔다. 1일에는 불법 사냥한 마멋(설치류의 일종)을 잡아 먹은 형제가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5일에는 목축업자 1명이 림프절 흑사병 의심 증상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한국 보건당국은 6일 ”흑사병이 전염병이기는 하지만 치료법이 비교적 잘 정립돼 있다”며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페스트’로 불리는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렸을 경우 전파될 수 있다. 폐렴 흑사병 환자의 비말을 통해서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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