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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관계자가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된 배경을 설명했다

"결정타(last straw)"를 언급했다.

  • 김태우
  • 입력 2018.05.25 00:23
  • 수정 2018.05.25 00:24

백악관 관계자가 북미정상회담 취소 결정에 ”최후의 결정타(last straw)”를 날린 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발언에 대한 북한의 비난이었다고 설명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앞서 펜스를 ”정치적으로 아둔한 얼뜨기”라고 부르며 ”미국이 우리를 회담장에서 만나겠는지 아니면 핵 대 핵의 대결장에서 만나겠는지는” 미국에 달렸다고 발언한 바 있다.

백악관 측은 이어 북한 내 평화 이룩에 희망이 있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수사법(레토릭)을 바꿔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북한인들의 의지가 있다면 백도어(뒷문, 물밑 채널)는 아직 열려있다. 하지만 최소한 수사법을 바꿔야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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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백악관 #북미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