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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좀 어떻게 해봐라" 황수경 아나운서가 받았던 악플은 정말로 난감하다

"이렇게 생겨먹은걸.." - 황수경

황수경.
황수경. ⓒMBC

KBS 출신 황수경 아나운서가 과거 받았던 악플들은 정말 난감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황수경이 출연했다. 황수경은 과거 ‘열린 음악회’를 진행하던 당시의 악플 고충을 토로했다.

황수경은 ”웬만한 댓글들은 그냥 넘기는데 생긴 것 가지고 뭐라고 하는 댓글은 어떻게 할 수도 없어서 난처하다”라고 운을 뗐다.

귀를 가려보려고 테이프까지 붙였던 황수경.
귀를 가려보려고 테이프까지 붙였던 황수경. ⓒMBC

황수경은 ”제가 당나귀 귀다. 살이 빠지면 더 치와와처럼 귀가 부각되기도 한다. 귀가 크니까 보기가 부담스러웠나 보다. 귀를 좀 어떻게 해달라는 댓글이 많았다”라며 ”수술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테이프도 붙이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 이렇게 생겨먹은 거라..”라고 씁쓸해했다.

지난 1993년 KBS 공채 19기로 입사한 황수경 아나운서는 2015년 퇴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수경은 ”대학교 4학년 때 입사해서 22년을 일했다. 한계를 느낀 거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도전을 해보자는 생각이었다”라고 밝혔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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