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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이은혜, 오늘 결혼..임신 겹경사 "태명은 토랭이"

6년을 친구로 지내다, 3개월 전 연인 사이가 되었다.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오늘(19일) 결혼한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이날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6년 동안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올해 부모까지 된다.

두 사람은 열애설 없이 노지훈이 직접 지난달 18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6년 동안 알고 지내 3개월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결혼까지 하게 됐다는 것. 당시 노지훈은 결혼 소식과 함께 ”그동안 여러분들에게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지만 조금 더 성숙하고 책임감있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 더 좋은 사람, 더 멋진 남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노지훈은 2세 소식도 함께 전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이은혜는 현재 임신 3개월째로 두 사람은 올해 부모가 된다. 태명은 토랭이로, 노지훈은 ”은혜 씨가 토끼띠이기도 하고 토끼 이미지가 연상되더라. 나는 호랑이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나도 축복받을 일인 것 같다. 사실 아직 아기 아빠가 되는 것에 크게 실감나지는 않는다. 일단 아내를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는 마음이다. 아이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며 아빠가 되는 소감도 전했다.

이은혜도 앞서 ”조심스럽고 두렵기도 하지만 언제나 내 편이었던 여러분이기에 용기 낼 수 있었다”며 “6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오랜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 얼마 전 연인이 됐다. 이제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하려고 한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준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출신 가수로,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은혜는 노지훈보다 3살 연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레이싱모델 중 한 명으로 최근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은혜가 임신 초기인 만큼 일단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은 미뤄둔 상황.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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