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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웨딩드레스의 한 가지 특징 때문에 네티즌들이 난리다

수잔 네빌이 디자인한 드레스다

  • 김태성
  • 입력 2018.09.06 15:45
  • 수정 2018.09.06 15:48

지난주 에스터 케지아 소프는 친구 결혼식에서 뜻밖의 사실을 발견했다.

그녀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친구의 사진과 함께 그녀를 깜짝 놀라게 한 웨딩드레스의 비밀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모든 것 잠깐 정지! 친구 중의 하나가 어제 결혼했다. 그런데 그녀의 웨딩드레스에 주머니가 달려있는 것이다! 훌륭하다.”  

수잔 네빌이 디자인한 이 웨딩드레스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위 트윗에는 벌써 3만개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그런데 알고 보니 주머니가 달린 웨딩드레스는 이전에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소프의 트윗에 동감한다는 글과 함께 다른 주머니 달린 웨딩드레스 사진들을 공유했다.

″내 웨딩드레스에도 주머니가 있었다! 로모나 케베자가 디자인한 드레스. 그런데 이 트위터에 언급되는 디자이너 대다수가 여성이라는 게 우연일까? 아닐 듯.”  

″맞춤형 웨딩드레스....” 

“내 2010년 웨딩드레스에도 주머니가 달려있었다!”

″내 웨딩드레스에는 주머니가 있다... 스마트폰, 립스틱, 호텔 열쇠, 모두 그 안에 넣을 수 있다!”

주머니가 달린 웨딩드레스가 실용적이라는 사실은 이만하면 증명된 듯.

그렇지 않아도 결혼식 날은 정신이 없다. 핸드백을 대신할 수 있는 주머니 달린 웨딩드레스를 사람들이 강추하는 이유다.   

 

[h/t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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