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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전 3시 제주 인근 해상을 지날 예정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2020.8.7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2020.8.7 ⓒ뉴스1 / 광주 북구청 제공

전국에서 폭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다. 장미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이다.

제5호 태풍 장미는 9일 오전 9시 기준 시속 34km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는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을 지나는 중이다.

다시 출근하는 월요일(10일)에는 한반도가 태풍 장미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9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10일 오전 3시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을 지난다. 오후 3시경에는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와 경남 등 남부지방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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