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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대교 수위가 8.5m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 하류 지역 주민들은 유의해달라”

6일 서울 한강대교 일대에 수위가 높아져 있다.
6일 서울 한강대교 일대에 수위가 높아져 있다. ⓒ뉴스1

서울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11년7월 이후 9년 만이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6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서울 한강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홍수주의보는 한강대교 수위가 8.5m 이상일 때 발령된다. 한강대교는 낮 12시쯤 이 수위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서울시 (한강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낮 12시쯤에는 홍수주의보 수위를 초과할 것이 예상돼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며 ”한강 하류 지역 주민들은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서울 용산, 성동, 광진, 마포, 강서, 영등포, 동작, 서초, 강남, 강동, 송파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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