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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줄 테니 월세 내고 살래?" 드디어 지연수-일라이-민수가 2년 만에 한집에서 살게 됐으나 아직 재결합인 것은 아니다(우이혼2)

지연수와 일라이가 임시 합가를 결정했다.

지연수-일라이-민수 
지연수-일라이-민수  ⓒTV조선

지연수와 일라이 그리고 아들 민수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공개된다. 

13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선 지연수와 일라이의 관계 변화가 그려질 예정. 브런치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지연수는 일라이를 향해 “이사 가면 방 하나 내줄 테니 월세 내고 살래”라는 질문을 건넨다. 일라이는 재결합 전 합가를 수락, 세 가족이 2년 만에 한 집에 살게 된다고. ‘우이혼2’ 제작진 측은 “지연수와 일라이가 임시 합가를 결정, 새 출발을 알렸다”며 “시청자들의 간절한 바람처럼 세 식구의 행복한 미래가 그려질지 확인해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연수 가족.
지연수 가족. ⓒTV조선 '우이혼2'

과거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2’에선 일라이가 2년 만에 아들 민수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아빠와 헤어질 당시 5살이었던 민수는 “난 그동안 아빠가 엄마랑 나를 미워하면서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랑 행복하게 살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또한 민수는 오랜만에 만난 아빠를 붙잡고 싶은 마음에 “그냥 우리 집에 같이 살아요. 제발”이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고 비는 듯한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이에 엄마 지연수는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이건 민수가 잘못한 게 아니야. 원하는 대로 해주지 못해서 진심으로 미안해”라고 말하며 아들을 다독였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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