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이 전남편 이영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25일 오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선우은숙이 이영하 집에 초대를 받아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은숙은 ”집에 들어올 때 표정이 편해보이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이영하는 ”첫 재회 때랑 비교하면 정말 많이 달라졌다. 예쁘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영하는 ”내가 점심을 해줄게 불짜장”이라고 예전 며느리가 극찬했던 짜장면을 손수 준비하기 시작했다.
함께 음식을 먹은 두 사람은 이영하가 준비한 샴폐인을 마셨다. 선우은숙은 “이거 마시면 나 집에 어떻게 가?”라고 물었고, 이영하는 “주무시고 가세요”라고 답했다.
결국 선우은숙은 이영하 집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그는 아들에게 전화를 해 “지금 아빠 반팔 티셔츠에 아빠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있다. 여기서 자고 가야 할 것 같다”고 알렸다.
이영하는 ”시트 갈아 놨다”며 선우은숙을 안방으로 안내한 뒤 다른 방에 들어갔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