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0년 11월 21일 11시 52분 KST

유튜버 최고기-유깻잎의 이혼 배경에는 '시아버지'가 있다

가부장적인 시아버지는 며느리 유깻잎에 대해 악담을 퍼붓는 사람이었고, 남편 최고기는 그 사이에서 아버지 편을 드는 사람이었다.

TV CHOSUN
시아버지가 전 며느리에 대해 험담하는 모습 

유튜버 최고기-유깻잎 커플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26세, 24세에 결혼했으나 최근 이혼해 구독자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혼 배경에는 바로 ‘시아버지’가 있었다.

20일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이혼 7개월 차의 두 사람은 갈등의 시작이 ‘상견례’였다고 털어놓았다. 최고기의 80세 아버지가 혼수 등의 문제로 기분이 언짢았고 그걸 상견례 자리에서 사돈에게 모두 퍼부어 이후 부부 갈등의 시작점이 됐다는 것이다.

TV CHOSUN
최고기-유깻잎 부부의 행복했던 시절 

최고기는 ”옛날 사람들은 그런 게 있지 않냐. 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가 혼수를 해오고.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 많이 안 맞았다”며 ”아버지 성격이 불같고 공격적이라, 장모님에게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전 아내에게는) 그게 가장 상처였을 것”이라며 ”아버지가 나이가 많다 보니 우스갯소리로 항상 ‘난 곧 죽을 것’이라고 하셨고, 그래서 계속 아빠 편을 들었던 것 같다”고 후회의 모습을 내비쳤다.

TV CHOSUN
최고기가 뒤늦게 후회의 눈물을 보이고 있다. 

아들 최고기의 말마따나 시아버지 최씨는 손녀 앞에서도 며느리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이었다. 최씨는 며느리였던 유깻잎에 대해 ”세계적으로 그런 여자는 없다. 여자로서 빵점”이라며 ”나한테 인사를 한번이나 했냐. 몇년을 인사 안 하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빵점”이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시아버지의 안하무인 태도에 신동엽, 김원희 등 MC들도 모두 놀랄 수밖에 없었다.

TV CHOSUN
이혼 7개월만에 만난 최고기-유깻잎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혼 후의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는 컨셉이다.

곽상아 에디터: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