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더 나은 파트너가 되기 위한 8가지 작은 방법 (전문가 팁)

파트너와 관계에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

지난 한 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로 인해 우리의 관계에 가해지는 부담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픈 모습, 실직, 재정의 어려움, 사회적 고립, 그리고 가정에서의 일과 학습의 스트레스 사이에서 많은 커플들은 상황에 압도되거나, 동요하거나, 또는 단절감을 느끼고 있다.

그렇다면 새해에 어떻게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 많은 외부적 요인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우리에게는 관계 내에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이 있다. 허프포스트는 테라피스트들에게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작은 일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래 올해 작년보다 더 나은 파트너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파트너에게 어떤 특정한 제스처가 그들이 지금 가장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하는지 물어보라

파트너의 ‘사랑 언어‘가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해다. (혹시 모른다면 온라인으로 커플 퀴즈를 풀 수 있다.) 무엇보다 지금 그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사랑의 특별한 표시를 아는 게 더 좋다. 파트너가 선호하는 ‘사랑 언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당신의 남자친구의 사랑 언어가 ‘남을 도와주는 것’이었을 수 있지만, 요즘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보다 특정한 어떤 일에 도움을 주는 것을 더 좋아할 수도 있다.

덴버의 심리치료사 브리타니 부퍼드는 ”여러분이 사랑받고, 보살핌 받고, 보여지는 것을 느끼는 좀 더 미묘한 방법에 대해 파트너와 이야기하라”고 말했다. ”아마도 파트너가 설거지를 하는 것보다 인터넷 회사에 전화를 걸어 청구서나 하기 싫어하는 어떤 ‘어른의 일’에 관해 이의를 제기한다면 여러분은 더 안도감을 느낄 거다. 물론 파트너가 설거지를 돕는 걸 멈출 필요는 없지만, 내가 가장 감사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아는 게 좋다.”

가장 받고 싶은 사랑의 행동들의 목록을 만들고 서로 공유하라.

2. 파트너를 위해 ‘사랑의 행동’목록에 있는 일을 시작하라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의 결혼 및 가족 테라피스트인 위니프레드 레일리는 ”어쩌면 뒷문이 잠겨 있는지 확인하거나 고양이들이 들여보내진 걸 확인하는 일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겉보기에 작고 일상적인 제스처조차도 크게 효과적일 수 있다는 걸 기억하라.

그는 ”일전에 나는 남편이 일하는 동안 차 한 잔을 조용히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남편은 나중에 그 차 한 잔이 그의 하루 중 가장 좋았던 부분이라고 내게 말해줬다.”

3. 하겠다고 한 일을 지켜라

물론 우리 모두는 때때로 실수를 하지만,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핵심이다. 퇴근길에 전화하겠다고 하면 꼭 전화하라. 만약 더 많은 개 사료를 사 오겠다고 약속했다면, 바로 그렇게 하라.

″일관성 있게 말하고 그 말대로 행동하는 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결혼 및 가족 테라피스트 애나벨 바술토의 말이다. ”기술의 장점을 활용하여 알람을 설정하라. 페이스타임, 줌(Zoom), 문자 등을 활용해 바쁜 시간에도 파트너와 소통하라. ‘말보다 행동이 더 큰 소리로 말한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거다. 인간관계에 관한 한 이 말은 맞는 것 같다.”

4. 온전한 자기관리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라

자기관리는 절대 이기적인 게 아니다. 기분을 좋게 해주는 어떤 활동이라도 괜찮다. 친구에게 전화를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조용히 앉아 있는 등 무엇이든 파트너와의 관계 속에 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뉴욕시의 심리학자 멜리사 로빈슨 브라운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그릇’을 채우지 않는다면, 우리의 파트너들에게 인내하며 베푸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그 부분이 관계에 나타날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하라.”

5. 작은 일은 눈감아줘라

레일리는 ″작은 것과 큰 것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라고 말했다. ”당신의 파트너가 특히 짜증 난다고?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많은 이들이 그렇듯 파트너와 같이 24시간 7일 함께 있는 건 너무 지나칠 수 있다. 부엌의 모든 서랍장이 열러 있고 커피컵이 여기저기 남아 있고 의자에 수 십억 번 덮인 재킷 하나하나가 쌓이다 보면 실제로 ‘2’인 일도 ’10′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불평이 정말 흥분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자문해 보라. 그렇지 않다면,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한 다음 눈감아 주려고 노력하라. 그리고 기억하라: 파트너도 여러분의 습관 중 일부를 짜증 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레일리는 ”따라서 대부분의 일을 크게 만들지 않으면 더 상냥하고 달콤한 어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6. 때로 TV와 휴대폰을 꺼놓아라

당신은 작년에 파트너와 한 지붕 아래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더 양질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의미는 아니다. 어쩌면 소파에 앉아 매일 밤 넷플릭스만 시청하거나, 휴대폰만 보거나, 노트북으로 이메일만 썼을 수도 있다. 파트너와 더 가까워지기 위해 조용한 시간을 보낸 건 드물 수도 있다. 때로 이러한 디지털 기기로 생기는 주의산만함을 없애면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부퍼드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파트너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라”라고 말했다. ”서둘러 속도를 내는 것을 조심하라. TV와 전화기를 꺼놓아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세상에는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게임과 커플들을 위한 책들이 많이 있다. 서로가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현재에 충실하라.”

7. 더 잘 듣는 사람이 되도록 연습하라

인정할 건 인정하자. 파트너가 무언가를 말할 때, 종종 다른 생각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업무적인 것들에 대해 생각할 때가 있을 것이다. 파트너가 말하는 게 무엇이든 간에 적당한 반응을 기계적으로 떠올릴 수도 있다. 실제로 파트너가 원하는 건 단지 들어주길 원하는 것인데도 파트너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내려고 노력하고 있을 수도 있다.

로빈슨 브라운은 ”파트너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 중 하나는 당신이 그들의 말을 진정으로 들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순간에 남아서 그 사람이 한 말을 실제로 듣는 것뿐만이 아니다. 반박을 하거나 문제 해결 모드로 들어가는 게 아닌, 들은 내용을 반복하고 되새겨 진정으로 이해하는 데서 온다.”

8. 감사한 마음을 더 많이 표현하라ㅡ 문자로만 말고

당신과 파트너는 서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모티콘 하트와 자주 감사 인사를 나누는 습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직접 만나서 감사를 말하는 데 얼마나 능숙한가? 아니면 마지막으로 파트너에게 감사하다는 짧은 편지를 쓴 게 언제인가?

부퍼드는 ”펜을 잡는데 20초가 더 걸리더라도 비기술적인 방법을 시도해보라. 또는 ‘사랑해’라고 말하며 포옹을 하며 파트너 눈을 바라보라”고 제안했다. ”기술은 시간 절약에 훌륭하지만 강력한 연결도구(커넥터)는 아니다.”

당신은 식기세척기 정리,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주거나 쓰레기를 내다 버리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일에 대해 파트너에게 감사할 필요를 못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파트너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는 건 좋은 일이다.

부퍼드는 ”직접 대면으로 더 자주 감사함을 말하려는 두 사람의 노력은 확실히 행복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