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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이 해체한다. 데뷔 1년 6개월 만이다

"올 아이 워너 두, 워너원!”을 외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워너원이 계약 연장 없이 해체를 결정했다. 팀 결성 1년 6개월 만이다. 

ⓒ뉴스1

18일 오전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과의 계약이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계약은 이번 달로 종료되지만, 계약 시점 이후의 공식 활동은 계획대로 진행된다. 워너원의 마지막 스케줄은 다음 달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워너원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1X1=1(TO BE ONE)’ 앨범(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데뷔해 지난 11월 마지막 앨범인 ‘1¹¹=1 (POWER OF DESTINY)’을 발표한 바 있다. 

멤버들은 활동 종료 후 원래 소속사로 돌아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래는 스윙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12월 31일 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텝 모두 남은 기간 동안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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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워너원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