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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에서 '비트코인'을 $1에 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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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성
  • 입력 2018.09.13 10:28
  • 수정 2018.09.13 10:33
ⓒAllexxandar via Getty Images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7백만원 선이다. 그런데 미국 월마트에서는 비트코인을 $1에 팔고 있다.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미국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동전 모양의 초콜릿을 팔아온 회사가 있다.

테크크런치는 1947년 설립 이후 동전 초콜릿을 전문 제작해 온 프랭크퍼드 캔디(사)가 ‘비트코인 밀크초콜릿 동전’을 만들어 월마트에 유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프랭크퍼드의 비트코인 안에는 40g 정도의 밀크초콜릿이 들어있다. 

아래는 비트코인 초콜릿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드디어 쓸모있는 비트코인이 나왔구먼”

″감가상각은 모르겠지만 오래 보유했다간 다 녹을 듯.”

″어디서 주문할 수 있지? 가상화폐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동료들에게 주고 싶은데. $100 어치만 살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프랭크퍼드의 비트코인 초콜릿을 온라인에서는 주문할 수 없다. 월마트가 독점하고 있고 매장에서만 팔기 때문이다.

프랭크퍼드 캔디의 주장에 따르면 ”밀크초콜릿과 비트코인을 합친 결과는 완전 행복”이다.

그런데 정말로 그럴까?

잠깐의 달콤함 후 허무감이 따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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