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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선수가 다행히 회복했다. 구단은 "복통이 심해 응급실을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를 처음 발견한 동료 선수는 '극단적 선택 같다'고 신고했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Pascal Lauener / Reuters

유명 여자 프로배구 선수가 극단적 선택으로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소식이 전날(7일) 전해진 가운데, 소속 구단은 ‘극단적 선택이 아닌 복통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밤 12시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내 선수단 숙소에서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를 처음 발견했던 동료 선수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 같다”라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A씨는 병원으로 곧장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숙소로 복귀한 상태다.

서울신문 등에 따르면 구단 측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게 아니다. 복통이 심해 응급실을 간 것”이라고 설명하며 언론 보도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다른 구단 관계자는 OSEN에 ”선수가 현재 컨디션을 회복했지만 정신적인 부담이 큰 상태”라고 전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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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배구 #선수